[태그:] 신스프린트

  • 8월 30일, 비오는 오늘은 하프 이상을 달려보자.

    8월 30일, 비오는 오늘은 하프 이상을 달려보자.

    날씨는 어제와 똑같다. 어떻게 이렇지?어제는 그랬다. 비오다가, 개다가, 뙤약볕이다가, 소나기가 내리더니, 또 개었고…오늘 새벽은 계속 비였는데, 이른 아침부터는 서서히 개는 중이었다. 산을 갈 것인가? 로드를 갈 것인가?비가 꽤 내린터라 오늘도 역시 산은 안되겠고, 로드를 가보자. 20km 목표다.부상 탈출 종지부를 찍는 날, 하프정도는 달려줘야지. 구름낀 날씨에 적당히 보슬비도 내리는터라 달리기 너무 좋다.초반 컨디션은 어제와는 달리 가벼웠고,…

  • 8월 29일, 유난히 무거운 몸, 10k WRF로 마무리하다.

    8월 29일, 유난히 무거운 몸, 10k WRF로 마무리하다.

    망우역사공원 출발 후 트레일 코스 대신 왕숙천 조깅으로 대체한 작성자는 늦잠과 몸의 무거움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10km를 완주했지만 힘든 경험이었음을 전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몸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8월 28일, 오랜만에 한강을 본다. 부상은 이제 안녕!

    8월 28일, 오랜만에 한강을 본다. 부상은 이제 안녕!

    부상 38일 차에 접어든 작성자는 10km를 달리는 동안 큰 불편함 없이 뛰었다고 전한다. 그러나 월요일과 화요일의 음주로 인해 몸이 무겁고, 왼쪽 정강이 부분에서 간헐적으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특히 운전 중이나 앉아 있을 때 통증이 발생하며, 이는 음주 후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다가오는 춘천마라톤을 대비해 술자리를 최대한 피하려고 하지만, 업무상 피할 수 없는 상황도 있음을…

  • 8월 25일, 부상탈출이 코앞이다. 천천히 계속 달리자.

    8월 25일, 부상탈출이 코앞이다. 천천히 계속 달리자.

    드디어 부상탈출이 다가왔다. 오늘은 6k + 체력장 보강 + 2.5k 코스로 점검했는데, 준비운동, 걷기, 달리기, 마무리 등 모든 단계에서 불편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너무나 상쾌하고 기분 좋은 조깅, 오랜만이다. 9월초까지는 조심히 조깅하되, 거리를 조금씩 늘여야겠다.가장 중요한 건 저녁일정 관리인데, 오늘도 술자리가 예정되었고, 내일도 역시 마찬가지다. 이제 이 문제만 잘 해결하면 된다. 오늘의 러닝화는 젤카야노31

  • 8월 23일, 이제 조금씩 거리를 늘려보자. 부상점검 6k에서 8k

    8월 23일, 이제 조금씩 거리를 늘려보자. 부상점검 6k에서 8k

    (비복근 아래 아킬레스건, 신스플린트) 부상 32일차, 많이 호전되었다. 집밖을 나와서 워치 시작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걷기와 달리기 시작 후 3km 부근까지는 아주 미세한 신스쪽 불편감이 있긴하지만, 정말 미세한 수준이라 충분히 달릴만하다. 2km 늘려서 8km 으로 점검해보는데, 많이 좋아졌다. 그런데 뛰는 내내 몸이 꽤 무거워서…’왜 이러나?’ 싶더라, ‘2km 늘어난 거리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그런가?’, ‘부상 휴식 1개월이지만,…

  • 8월 22일, 용마산 깔딱고개 (570계단) 왕복 5회전, 9k

    8월 22일, 용마산 깔딱고개 (570계단) 왕복 5회전, 9k

    풀코스를 준비해야 하다보니, 부상 관리에 민감하다. 로드는 6km 저강도 조깅과 근력 보강을 섞는 정도로만 달리고, 장거리는 당연히 피하고 있다. 다만, 트레일 러닝은 현재의 부상 부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듯 하고, 근력 보강까지 커버 가능한데다, 산속은 늘 그늘과 바람이 있어서 계속 찾게 된다. 일주일 내내 오늘을 기다렸다.너무 힘들지만, 너무 매력적인 코스, 용마산 깔딱고개! (네이버 지도)…

  • 8월 21일, 조용했던 왕숙천 산책길에도 러너들이 많아졌다.

    8월 21일, 조용했던 왕숙천 산책길에도 러너들이 많아졌다.

    부상 30일차.요며칠 항상 같은 상태다. 아주 미세한 정도다. 다를게 없다. 집안에서 맨발로 다닐땐 아무렇지도 않은데, 신발을 신고 나가서 걸으면 신스쪽에 미세한 이물감이 있다. 다행인건 비복근 아래 아킬레스건 부위는 이제 더 이상 증상이 없다. 미세한 신스의 이물감도 달리기 시작하면 괜찮아진다. 열이 올라서 괜찮아지는 것이 아니라 달리기 시작과 함께 이물감은 사라지더라. 어느정도는 신경성도 있을듯하다. 점점 회복되는 중이다.…

  • 8월 19일, 저강도 러닝과 보강운동 조합, 공원 체력단련장도 너무 좋다.

    8월 19일, 저강도 러닝과 보강운동 조합, 공원 체력단련장도 너무 좋다.

    부상 부위의 불편감이 여전히 미세하게 느껴진다.로드 거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산으로 계단으로 뛰는 중이지만, 평일은 방법이 없다. 그래서 어제부터 시작해 본 플랜은 이렇다. 3km 조깅 – 공원 체력단련장에서 보강 – 3km 조깅 복귀 어제 챙기지 못했던 턱걸이 밴드까지 들고 나가본다. 이른 아침이라 보강도 가볍게 구성해보자. 해장조깅이었던 탓에 수월하진 않았지만, 충분히 상쾌했으며, 조깅 후 부상부위의 이물감은 느껴지지…

  • 8월 18일, 완전한 휴식보다는 저강도로 짧은 러닝을 유지하자.

    8월 18일, 완전한 휴식보다는 저강도로 짧은 러닝을 유지하자.

    지난주는 대부분 트레일 러닝이었지만, 이번주 평일은 공원 로드 외 선택지가 없다. 일단 나가보자. 부상부위가 아주 미세하게 불편하다.지난주 부산에서 매일 사우나를 다니며 냉/온찜질을 열심히 했던 보람이 있다. 이 정도의 불편함이면 곧 회복이다. 더 다행인 것은 아킬레스 (아킬레스 상단, 종아리 아래부근)는 불편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7월말에는 통증이 심해서 달릴 수가 없었단 말이지. 늘 달리듯 이른 아침 10km은 무리다.루틴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