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용마산

  • 한주의 마무리는 용마산, 깔딱고개 570계단 3회전

    한주의 마무리는 용마산, 깔딱고개 570계단 3회전

    어제의 LSD로 피로가 많이 쌓인 상태지만, 역시나 밥심은 대단하다.밥심의 효과를 예상하고, 기상하고 바로 밥을 먹었더니, 에너지가 찬다. 용마산으로 가자! 무거운 몸인데도 3km 업힐 산책로를 오르는게 나쁘지만은 않다.그리고 1회전은 현재까지 가장 빠른 등반을 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좋은 컨디션으로 올랐고, 이후로는 휴식시간도 길어지고 꽤 늘어지더라. 여튼 한주를 잘 마무리하고 복귀한다. 그리고 지난주부터 다시 찾기 시작한 “배양순대국”의…

  • 9월 7일, 든든한 식단은 고강도 계단훈련에도 유리하다. 깔딱고개 3+1회전

    9월 7일, 든든한 식단은 고강도 계단훈련에도 유리하다. 깔딱고개 3+1회전

    이번주 마일리지가 거의 70km, 어제의 처절했던 LSD 여파로 휴식을 고려했으나, 아침밥 먹으니 다시 에너지가 충전된다. 이번주 마지막 계획이었던 용마산 깔딱고개로 가자. 어제 깨달음이 있었지, 달리기 전날의 음식 섭취가 수행 능력을 좌우할 수 있다는 걸 뼈져리게 느꼈잖아. 이른 아침 주먹밥과 컵라면으로 식사를 해결했다.사실 오늘은 휴식이었어서 라면을 먹었는데, 여유부리며 스트레칭 하다보니 계획했던 용마산 깔딱고개가 자꾸만 아른거린다. 역시…

  • 8월 31일, 망우-고구려정 트레일 러닝 11k DNF

    8월 31일, 망우-고구려정 트레일 러닝 11k DNF

    며칠동안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바람에 계획했던 트레일 러닝은 미뤄지다가 오늘에서야 달린다. 그리고 부상 회복으로 저강도 달리기를 유지하는 중인데, 오랜만에 러닝거리를 정상화시키다보니 피로감도 쌓여서 오늘도 역시 몸이 무겁다. 일단 나가자. 생각하면 시간만 버린다. 원래 이번주 트레일 계획은 망우-아차산입구(장로신학대학 후문) 왕복 후 깔고개 5회 왕복 채우기였는데, 목표 강도가 너무 높기도 했고, 현재 내 몸상태로는 무리였다. 망우역사공원에서…

  • 8월 22일, 용마산 깔딱고개 (570계단) 왕복 5회전, 9k

    8월 22일, 용마산 깔딱고개 (570계단) 왕복 5회전, 9k

    풀코스를 준비해야 하다보니, 부상 관리에 민감하다. 로드는 6km 저강도 조깅과 근력 보강을 섞는 정도로만 달리고, 장거리는 당연히 피하고 있다. 다만, 트레일 러닝은 현재의 부상 부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 듯 하고, 근력 보강까지 커버 가능한데다, 산속은 늘 그늘과 바람이 있어서 계속 찾게 된다. 일주일 내내 오늘을 기다렸다.너무 힘들지만, 너무 매력적인 코스, 용마산 깔딱고개! (네이버 지도)…